이도희"의 HVAC 이야기"입니다.         방명록    질문/답변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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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HVAC 장비의 운반 문제
 

1) 육상 운반

냉수 냉동기 등은 정밀 기계로 그 운반에 매우 신중을 기하여야 합니다.

   1) 철도로 운반하여서는 안됩니다.  선로 연결 부분의 털걱거림으로 정밀부분이 멍들게 됩니다.
   2) 일반 트럭으로 운반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과속 방지턱이 무분별하게 많은 나라에서는 쿠숀이 덜한 일반 트럭으로 운반해서는 안  됩니다.

냉난방 산업의 종주국이요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를 또 예로 듭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대형 냉수 냉동기 등은 반드시, Air Cushion을 장착한 전용 Trailer로 운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Oil Cushion이 달린 일반 Trailer는 안됩니다.


값싼 철도는 절대 안됩니다.
동부에서 서부로 운반할 경우에도 , 값싼 철도나 일반 Trailer를 이용하지 않고, 비싼 Air Cushion Trailer로 몇날 며칠을 과속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운반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개방형 트럭이 없기 때문에, 10톤 15톤 트럭에 운반하는 것은 물론 불가능합니다.
모든 트럭은 유개트럭 (탑차)이고, 운임도 Air CushionTrailer보다 저렴하나, 냉수 냉동기 등 정밀 기계 운반용으로는 부적합 합니다.

Trailer는 바퀴가 많기 때문에, 매 바퀴가 도로에 미치는 하중도 고르게 분산되어 있어, 웬만한 고속도로는 달릴 수 있습니다.
값싼 트럭에 실어, 하중 제한이 덜한 지방도로로 우회하는 얌체 운송이 없습니다.

필자가 알기로는 우리나라에서 이 부분에 신경을 써본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정밀기계를 일반 트럭에 실어, 울퉁불퉁하고, 과속 방지턱 투성이의 우리나라 길을 지나,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기계가 이미 골병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당장이야 잘 돌아 가겠지만, 부품의 수명이 많이 줄어들어 있을 것입니다.

여담이지만, 미국의 경우 냉수 냉동기 압축기의 오바홀 (Overhaul: 분해 소제하는 것)은, 공식적인 언급은 없으나, 시운전 후 십년이 지나서 비로소 거론됩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2년만 지나면 곧 오바홀 공사에 들어갑니다.   실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부품의 내구성도 원인이겠지만, 부 적절한 운반과정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수입해서 설치한지 일 년밖에 안된, 터보 냉수냉동기를 오바홀 하려고 뜯어내는 것을 보고 대경실색한 적이 있었습니다.

일반 트럭으로 실어 과속으로 달리면 실린 기계는 틀림없이 멍들어 있을 것입니다.
고속도로의 중량제한에 걸려 지방도로로 운반하다가, 육교에 부딪친 이야기는 왼 쪽 메뉴 "고압가스 관련 -고압 터보냉동기 이야기" 편을 보십시오.
이 기계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적용 이전에 이미 멍든 기계입니다.

2) 해상 운반

테이너에 실어, 반드시 선박의 갑판 밑에 실어야 합니다.
갑판 위에 실을 경우 선박의 롤링이 심할 경우 기계가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심한 태풍을 만날 경우 때로는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open container나 flat rack에 실었을 경우, 바다 습기가 기계에 녹을 쓰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방수 포장을 하여, 갑판 밑에 실어야 하며, 이를 위하여 선사와 긴밀히 협조하여야 합니다.   아무런 조치 없이 그냥 선사에 보내면, 갑판 위에 실릴 수 있고,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2001. 7. 18   처음 썼고,
2004. 1.  2.   맞춤법에 맞게 고쳐 썼습니다.

2010. 10       스마트폰에도 알맞게 고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