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희"의 HVAC 이야기"입니다.         방명록    질문/답변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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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8.19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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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의 종류

 

창문걸이 형 (Window type)

 

유리창을 조금 열거나 뜯어내고, 창틀에 걸치는 가장 기초적인 냉방기로 대개 냉방기로만 쓰고 간혹 전기 히팅코일을 넣어 난방기로도 쓰는 경우가 있으며 겨울이 혹독하게 춥지 않은 지방에서는 히트 펌프 식으로 난방을 하기도 합니다.  (히트 펌프 이야기는 후에 나옴)

기성 건물용이나 미국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환기 (Ventilating) 기능이 있어 원하면 일정한 외기를 취입할 수 있습니다.  외기는 증발기나 히팅 코일을 거쳐 들어옵니다.  

작지만 에어컨의 기능을 완전히 갖춘 타입입니다.

 

 

벽 통과 형 (Through the wall type)

 

창문 밑 벽이나 외벽에 설치한 타입으로 기성 건물에는 설치가 어렵고, 건물 신축 시 미리 설치할 자리를 벽에 뚫어 놓아야 합니다.  호텔이나 모텔에 많이 쓰이는 타입으로 우리나라에는 별로 쓰지 않는 타입니다. 기능은 창문걸이 형과 비슷합니다.  

세대 별로 또는 입주자 별로 냉난방비를 계산해야 하는 다세대 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에 매우 적합한 타입입니다.

         
           (Best Western에 설치된 모양. Best Western은 필자가 미국 지방 소도시를 방문할 때
             즐겨 머물던 모텔입니다)

 
벽면을 통한 환기 기능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신축 건물에 적격인데, 수요만 있다면, 제작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벽걸이 형 (Wall type)

 

창문걸이 형 또는 벽 통과 형을 증발기/송풍기 부분과, 응축기 부분을 분리하여, 증발기 /송풍기 부분만 벽에 설치한 타입인데 환기 기능이 없습니다.

난방으로 치면 전기난로 쯤 되는 냉방기이며,
후진국용으로 없어져야 할 기종입니다.

 

 

캐비넷 형 (Free Standing type)

 

냉난방기의 대종을 이루는 타입으로 흔히 팩케이지 에어컨으로도 불리었습니다.                  
1960년도 말에 일본에서 부품을 수입하여 국내에서 조립함으로써 우리나라에 보급되기 시작한 에어컨의 원조 격이고 에어컨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한 타입으로, 처음에서는 수냉식이 대부분이었는데 차차 공냉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수냉식 공냉식 이야기는 다음에).

처음에는 캐비넷 아래쪽 측면에 외기 취입 환기구가 있었는데, 환기 개념이 없었던 제조사들이 제조원가를 절감하면서 이 환기 취입구를 없애 버렸고, 지금은 옛날에 이 환기 취입구가 있었던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에어 필터 위치도 증발기 직전에서 Return Air 쪽으로 옮겨 Return Grille에 부착한 모델들이 많은데, 이런 모델은 기계 측면에 지금 환기 취입구를 억지로 뚫는다 해도 에어필터 위치를 증발기 앞으로 옯겨야 합니다.

에어필터만 증발기 앞으로 옮긴 후, 기계 아래 쪽 옆에 환기구를 뚫어, 이 환기구에 닥트를 달아 실외 쪽으로 연결해 주면, 이 캐비네트 타입도 환기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식당이나 병원 등에서는 지금이라도 꼭 실시를 해야 할 사항이나 이런 환기 기능을 갖출 수 있다는 사실을 냉난방기 제조사에서 조차 모르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환기 닥트 연결은 대개 벽을 관통하기 때문에, 냉난방기 설치 위치는 벽에 가까울수록 좋을 것입니다.

인체에 찬바람을 직접 쏘일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쏘는 에어컨 바람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빨리 사라져야 할 기종으로 이런 냉난방기가 눈에 안 띄게 될 때, 우리나라는 비로소
hvac의 선진국이 됩니다.

 

 

옥상 형 (Rooftops)

 

    
                                                                    (옥상에 설치된 모양)

단층 및 저 층 상업용 건물용으로 주로 옥상에 설치하나, 건물 측면에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외기 흡입량을 조절할 수 있는 외기 취입구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조절된 공기를 실내로 보내고, 실내 공기를 흡입하는 닥트를 설치해주어야 합니다.   
난방은 천연가스 또는 LPG 버너에 의합니다.    

미국은 국토가 광활하여 단층 식당, 엄청 나게 넓은 단층 수퍼마켓, 몰 등이 많은데, 모두 이 옥상 형을 씁니다.  우리나라에도 초창기에 개업한 맥도날드 식당 등은 모두 이 옥상형을 썼습니다.  최고 6층 건물도 이 옥상형을 설치하여 성공적으로 냉난방을 했으나, 한국인들에게는 엄격한 환기를 요하는 미국 스펙대로의 냉난방기가 필요 없다고 판단했는지, 슬금슬금 환기 안 되는 국산 실내 형으로 바꾸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완전히 국산 실내형을 씁니다.    미국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이런 시설을 후진국에서는 아무런 제한 없이 시행하고 있어, 후진국 사람들은 적당히 더러운 공기를 마셔도 상관없다는 발상인 것 같아 뒷맛이 씁쓸합니다.

기계 조작 및 온도조절기를 갖춘  Thermostat를 실내에 설치하여, 기계의 운전 및 온도조절을 실내에서 합니다.

많이 보급되어야 할 기종입니다.
건축 설계에 미리 반영해야 합니다.

 

 

숨은 형 (미국 일반 가정용)

 

앞서 이야기 한 대로 냉난방기는 가구가 아니고, 실내 면적을 차지하며, 송풍기 (Fan)가 돌아가는 소음을 발생하기 때문에, 실내에 둘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점은 건축 설계 단계에서 고려되어야 하고, 냉난방기 제조사들은 건물 설계에 반영할 제품을 개발하고 널리 홍보하여 냉난방 시설의 선진화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아직 이런 일이 일어날 조짐이 없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에어컨 산업이 늦게 시작된 탓일 수도 있지만, 냉난방기 제작 (조립 포함) 역사가 30년을 넘었으면, 서서히 선진화될 법도 한데 안타깝게도 아직도 깜깜 소식입니다.

냉난방과 환기 기능을 두루 갖추었기 때문에, 모든 주택, 아파트에 의무적으로 설치되어야 할 기종입니다.

 

 

Desert Cooler

 

습도가 극히 낮은 사막 기후에서는 Desert Cooler로도 훌륭한 냉방기 역할을 시킬 수 있습니다.  Desert Cooler란 물을 뿜어 그 물이 증발하는 증발 잠열을 이용하여 냉방 효과를 올리는 장치입니다.       장치라고는 물 뿜는 장치와 바람 불어주는 팬이 전부입니다.   실내  온도를 상당히 낮출 수 있고, 실내의 낮은 습도를 올릴 수 있는 장치로, 여름에 습도가 많은 우리나라 기후에는 쓸 수 없는 장치인데, 70년대에 우리나라에서 이 Desert Cooler를 만들어 전기 안 드는 냉방기로 선전하는 사기꾼들이 횡행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에어컨 냉동기의 냉동 원리 부분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용 불가합니다.

 

 

 

 

 







2000.2        처음 썼고,
2002. 7. 19   가필하였고,
2004. 1. 2.    맞춤법에 맞게 고쳐 썼고,
2011. 10       스마트폰에도 알맞도록 고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