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희"의 HVAC 이야기"입니다.         방명록    질문/답변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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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필터 이야기

밖에서 들어오는 먼지나 실내에서 발생하는 먼지는 냉난방기에 내장된 에어 필터로 항상 정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냉난방기는 냉난방이 필요 없는 봄가을에도 팬만을 항상 돌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필터의 재질은 크고 작은 먼지를 충분히 거를 수 있는 재질로 만들어야 하고 먼지를 붙잡을 수 있는 용량도 충분해야 합니다.   공기흐름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하면서 먼지를 완전히 걸러야 하니 소재 선택에 많은 연구를 요합니다.  
미국 냉난방기는 일회용 Air Filter를 많이 쓰는데, 진공청소기의 필터를 바꾸어 주듯이 Air Filter도 주기적으로 바꾸어 줍니다.  

 
 (미국 x사 팬코일에 있는 에어필터)


냉난방기 공급 업자로부터도 구할 수가 있고, 표준형은 철물점에 있습니다.  
가정용 냉난방기 필터의  두께는 반 인치 (13mm)정도이고, 부직포로 되어 있으며, 테두리는 종이로 되어 있어 판매가가 매우 저렴하나 웬만한 먼지는 걸러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Cleanable이라고 하여, 세척하여 다시 쓸 수 있도록 된 것도 있는데  테두리는 아연도 강판으로 되어있습니다.
세척이 귀찮아 가정용으로 가끔 쓰이고, 상업용으로는 더러 쓰이나,  군사용은 모두 Cleanable인데, 얇은 알루미늄 망, 머리카락 같은 철사, 수세미 같은 플라스틱 등을 제조사의 독특한 방법으로 겹쳐 상당한 두께로 만든 것으로, 뜨거운 물로 세척한 후 말려 기름을 쳐서 재사용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에어필터는 무균실 등에 쓰이는 고성능 (HEPA) 필터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일반 영업소나 주택용 냉난방기용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어떨까요.   아직도 시중에 있는  냉난방기의 대부분의 에어필터가 30년 전에 쓰던 촘촘한 한 겹짜리 모기장 같은 모양인데 (염화비닐), 파리 정도는 거를지 몰라도 작은 먼지나 세균은 무사통과합니다.  
냉난방기 제조사들이 이 부분의 연구와 투자에 많이 인색하여 왔음을 느끼며,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얇은 모기장 같은 국내용 에어 필터
  
 (필자의 상가에 있는 국내 x사 7.5톤 냉방기에 있는 에어필터)

30년 동안 자동차 수량도 엄청나게 많아 졌고 산업공해로 인한 공기 오염도도 엄청 늘었는데, 유독 냉난방기의 에어 필터는 좋아지지 않고 있으니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치열한 경쟁으로 원가 절감에 매달리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말할지 몰라도 숨 쉬는 공기를 다루는 기업들의 변명으로서는 궁색하기만 합니다.   기계 중에는 좋은 필터를 내장하고 있는 기계도 물론 있을 것이나, 대 부분의 일반 냉난방기의 에어필터 품질이 국제 수준에 크게 미달하는 부끄러운 실정에 있습니다.

반도체 공장의 무균실 등에 쓰이는 에어 필터 산업은 이미 많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일반 냉난방기 용 필터의 품질을 올리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2000.2          처음 썼고,
2002. 7. 19   가필하였고,
2004. 1. 2.    맞춤법에 맞게 고쳐 썼고,
2011. 10       스마트폰에도 알맞도록 고쳤습니다.